중국 (中國) 봉양부(鳳陽府) 여남(汝南)
사람으로, 당(唐)나라 현종(玄宗) 천보(天寶) 14년(신라 경덕왕 14)에
안렴사(按廉使)로 일본(日本)에 갔다가 귀로(歸路)에 태풍(颱風)을 만나서
신라(新羅)의 인근 지역인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동죽도(慶北盈德郡丑山面丑山洞竹島)에
표착(漂着)하였다. 그는 신라에서 살기를 원하여 경덕왕(景德王)이 이러한
사실을 당천자(唐天子)에게 알리자 이 소식을 전해들은 당천자는 "십생구사지신(十生九死之臣)을
신례(臣禮)로 부를 수 없으니 소원(所願)대로 하라"는 조서를 내렸다.
경덕왕은 김 충이 가 여남 (汝南) 에서
왔다고 하여 <남씨(南氏)>로 사성(賜姓)하고 이름을 <민(敏)>이라
고쳐 부르게 하였으며, 영양현(英陽縣)을 식읍(食邑)으로 삼게 하고 후에
영의(英毅)라는 시호(諡號)를 내렸다. 그로
인하여 우리나라 남씨(南氏)가 시원(始原)을 이루게 되었고,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명문(名門)의 지위를 굳혀왔다. 문헌(文獻)에 의하면
남씨(南氏)의 본관(本貫)은 60여 본(本)이 있는 것으로 기록 되어 었으나
이는 모두가 동조동근(同祖同根)의 후손들이 전국(全國)에 흩어져, 살고 있는
지명(地名)에 불과하며, 현존(現存)하는 관향(貫鄕)은 영양(英陽), 의령(宜寧),
고성(固城) 3본이다.
고성 (固城)은 경상남도(慶尙南道) 남부
중앙에 위치하는 지명으로, 본래 6가야(六伽倻)중 소가야(小伽倻)의 도읍이었는데
신라시대(新羅時代)에 고자군(古自郡)으로 불리우다가 고려(高麗) 때 철성부(鐵城府)로
개칭되었으며, 조선(朝鮮) 때 고성현(固城縣)이 되었고, 1895년(고종
32) 고성군(固城郡)이 되었다.
1985년 인구조사 때 고성 20,599명,
의령 130,179명, 영양 62,761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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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의령남씨대종회 02-739-0003 서울 -종로-무악-63...(복합빌딩5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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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의령남씨충경공파종중 031-753-4225 경기 -성남-수정-수진2-4529(의남문화회관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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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씨의 본관은 문헌에 60본까지 기록
되어 있으나 영양[英陽], 의령[宜寧], 고성[固城] 3본을
제외한 나머지 관향은 자세한 기록이 없다.
남씨의 시조 남민[南敏]은 본래 중국 봉양부 여남 사람으로 당나라에서 이부상서를 지냈으며
본명은 김충[金忠]이었다.
그는 신라 경덕왕때 안렴사로 일본에 갔다가 귀로에 풍랑을 만나 신라 유린지[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동]에 표착하여 살게 되었으며 경덕왕이 이러한 사실을 당나라에 통보하고 소원대로
현지에서 살게했다고 한다
경덕왕은 그가 여남[汝南]으로부터 왔다하여 남씨로 사성을 하고 이름을 민[敏]으로 개명케한후
영양현을 식읍으로 하사하였다.
그러나 김충이 일본갈 때 동행했던 맏아들 김석중은 남씨성을 받기전에 이미 출생하였으므로
본래의 성을 따라 영양김씨로 세계를 이어오게 되었으며 그래서 영양김씨와 남씨는 시조는
같은 [김충]이나 후손대에서 성이 다르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그후 시조 [민]의 후손 3형제중에서 맏아들 홍보[洪輔]가 영양, 둘째 군보[君甫]가 의령, 셋째 광보[匡甫]가 고성 으로 각각 관향을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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