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 도시조 정필 (貞弼)의 후손이며,
고려 때 봉익대부(奉翊大夫), 좌우위중추원사(左右衛中樞院事), 문하시중(門下侍中)등을
지냈고, 예산군(禮山君)에 봉해졌다가 다시 진천군에 개봉(改封)되었다고「진천장씨세보(鎭川張時世譜)」에
기록하고 있다.
시조 장 유 (張 裕)가 진천군에 봉하여졌으므로,
후손들은 진천에서 정착 세거 하며 진천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충청북도 (忠淸北道) 북서쪽 끝에 위치하는
지명으로 고구려 때 금물노군(今物奴郡) 또는 만노(萬弩) · 수지 (首知)
· 신지 (新知) 등으로 불리우다가 신라시대에는 흑양군(黑壤郡), 그뒤 황양군(黃壤郡)이라
하였다. 고려초에 와서 강주(降州)로 불렸다가 진주(鎭州)로 개칭하였고,
1259년(고종 46) 창의현(彰義縣)으로 승격하여 현령(縣令)을 두었으며,
1413년(태종 13)에 진천(鎭川)으로 고쳐서 현감(縣監)을 두었다.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유의 손자 빈
(賓)이 판도판서를 거쳐 보문각 대제학을 지냈으며, 증손 진영(鎭永)은 문하시랑
평장사에 올라 이름을 날렸다.
그 밖의 인물로는 정당문학에 오른 송(松)과 광정대부, 첨의 찬성사을 지낸 하일(河馹)이 뛰어났고, 부사를 역임한 기손(起孫), 참판을 지낸
희안(希顔)은 훌륭한 가문을 유명하게 하였으며 군자감정을 역임한 관일(貫一)도 유명했다.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진천장씨는 남한에 총 227가구, 983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일원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일원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일원
강원도 회양군 난곡면 공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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